건강/삼킴장애9 뇌손상 부위별에 따른 삼킴장애의 증상, 치료 및 예후 뇌손상은 삼킴장애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급성 뇌졸중 환자 중 삼킴장애의 유병률을 25~81%에 이른다고 합니다.또한 이로 인한 합병증(영양실조, 기도흡인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삼킴의 효율성 저하로 인한 영양실조로 환자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질병 이환율을 증가시켜 질환으로부터의 회복을 지연시킵니다.뇌졸중으로 인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의 20%가 조기에 흡인성 폐렴으로 이환되며 퇴원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뇌졸중 환자의 50%에서 기침반사의 손상과 무증상흡인이 발생하며 이는 흡인성 폐렴의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1) 천막 위 영역의 손상삼킴에 관여하는 근육들은 양쪽 대뇌겉질로부터 신호를 받아요. 삼킴장애를 유발하는 겉질영역 중 가장 .. 2024. 9. 5. 노인성 삼킴장애(연하곤란) / 노화에 따른 단계별 변화 이번 포스팅에선 삼킴장애(연하곤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삼킴장애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는 노화가 있고 이외에는 뇌졸중 및 뇌 손상, 치매, 신경근질환, 두경부암, 호흡기 질환 등이 있어요.이 중에 오늘은 노화에 따른 삼킴의 변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킴장애란?말 그대로 입에서부터 위까지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삼키기 힘든 증세예요. ▶ 젊은 성인과 비교해서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특징적인 변화 과정을 '노인성 삼킴장애'라고 해요. 삼킴과 연관된 변화는 생리학적 노화가 나타나는 45세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50세 이상에서도 약 10% 정도는 삼킴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요.65세 이상에서는 30~40% 정도에서 노화로 인한 삼킴장애 .. 2024. 9. 1. 정상삼킴 과정(구강준비기, 구강기, 인두기, 식도기) 인간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세 가지 요소가 있죠.바로 '의식주' 이 중 '식'에 해당하는 음식은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 제공을 함으로써 살아갈 힘을 주는 역할을 해요. 사람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600~2400번 이상 침을 삼킨다고 해요.먹기와 삼킴은 30개 이상의 근육을 포함하는 의지적인 활동과 반사적인 활동들을 포함하는 복잡한 행동이에요.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삼킴에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삼킴장애에 대해서 알기 위해선 먼저 정상삼킴 과정을 알아야 하겠죠.오늘은 정상삼킴을 총 4단계로 나뉘어 알아보도록 해요. (삼킴의 과정을 분류함에 있어 여러가지 기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구강준비기, 구강기, 인두기, 식도기로 4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1. 구강준비기 음식이나 액체가 혀 .. 2024. 8. 27. 이전 1 2 다음